'타구속도 173KM' 오타니와 '한국 국대' 현수가 해냈다…다저스 3-1 역전

'타구속도 173km' 오타니와 '한국 국대' 현수가 해냈다…다저스 3-1 역전

'타구속도 173km' 오타니와 '한국 국대' 현수가 해냈다…다저스 3-1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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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세 번째 타석에서 2025시즌 첫 안타를 뽑아냈다. 한국계 선수이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토미 현수 에드먼은 동점타를 때렸다.

오타니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2025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개막전 시카고 컵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투타겸업 선수인 오타니는 2020년대 들어 메이저리그를 상징하는 인물로 올라섰다.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시작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2023시즌 아메리칸리그 MVP까지 투타겸업 선수로 활약했다.

2024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즌을 앞두고 10년간 총액 7억달러(약 9670억원)의 몸값과 함께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첫 해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타율 0.310 54홈런 109타점 59도루 OPS(장타율+출루율) 1.036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최초 지명타자 MVP를 거머쥐었다.

오타니는 2025시즌 투타겸업 선수로 활약한다. 그러나 5월 이후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도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핸디캡 토토사이트

다저스는 오타니(지명타자)-토미 에드먼(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윌 스미스(포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앤디 파헤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일본인 좌완투수 이마나가 쇼타의 3구 바깥쪽 패스트볼을 잡아당겼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토토 베팅 토토사이트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3회초 1사 후 이마나가와 리턴매치를 벌였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으로 달아나는 스위퍼를 잡아당겨 타구속도 시속 155.5km 2루수 방면 직선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2루수가 점프하며 잡아냈고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토토리뷰

절치부심한 오타니는 5회초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투수 벤 브라운과 만난 오타니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4구 너클커브를 받아쳐 1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시속 107.4마일(약 172.8km)짜리 총알타구로 1사 1,3루를 만들었다. 먹튀검증사이트

오타니가 터지자, 에드먼이 화답했다. 2번타자 에드먼은 브라운의 초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3루 땅볼 때 2루 베이스에서 2루수의 송구를 적절하게 방해했다. 결국 2루수의 송구는 1루수 뒤로 빠졌고 2루주자였던 오타니는 홈을 밟았다.

역전에 성공한 다저스는 후속타자 윌 스미스의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통해 1점을 추가했다. 다저스는 5회말 현재 컵스에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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